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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팟 블로그] 1월 20일 농구분석 샌안토니오 vs 마이애미 경기분석


검증업체 1월 20일 농구분석 샌안토니오 vs 마이애미 경기분석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마이애미 히트가 1승을 놓고 월요일 맞대결을 펼친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선 그야말로 사력을 다해야 하는 상황. 하지만 직전경기 패배가 아쉬웠다. 약체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4쿼터 막판, 어이없는 역전패를 허용하면서 완패했다. 브린 포브스, 데릭 화이트 등 메인 볼 핸들러, 슈터들의 부진이 너무 아쉽다. 라마커스 알드리지, 더마 드로잔으로 이어지는 원투 펀치의 힘은 훌륭하지만 3옵션의 부재가 아쉽다. 루디 게이는 노쇠한 기색이 역력하고 야콥 퍼들, 데릭 화이트, 로니 워커 4세 같은 영건들의 출전시간은 철저히 제한돼 있다. 로스터의 한계가 분명한 상황.



마이애미는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2연승-2연패-2연승으로 다소 부침을 겪고 있지만 경기력 자체는 큰 문제가 없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를 상대로도 원정에서 7점 차 완승을 따냈다. 지미 버틀러의 볼륨이 아쉽긴 하지만 켄드릭 넌, 고란 드라기치 등 가드 포지션 자원들의 경기력은 전혀 나쁘지 않다. 시즌 평균 107.8점만 내주는 수비력은 단연 압권. 특유의 1선 압박과 끈질긴 밀착 수비를 통해 상대 공격을 봉쇄한다. 그리고 상대는 수비력이 약한 샌안토니오 스퍼스. 저스티스 윈슬로우를 제외하면 부상 공백이 없는 가운데 뱀 아데바요, 데릭 존스 주니어, 마이아스 레너드도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양팀의 전력 격차는 아주 큰 편이다. 매치업 상대성도 좋지 않은 편. 버틀러가 갖고 갈 확실한 매치업 우위 속에 마이애미가 원정에서 1승을 추가할 것으로 보인다. 샌안토니오의 완패 가능성이 높다.



#샌안토니오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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