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팟 블로그] 1월 20일 농구분석 덴버 vs 인디애나 경기분석

검증업체 1월 20일 농구분석 덴버 vs 인디애나 경기분석 

덴버 너게츠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홈으로 초대한다. 덴버의 최근 기세가 뜨겁다. 최근 3연승을 내달리면서 서부 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에 홈 성적은 17승 5패. 직전경기였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상대로 134-131, 3점 차 승리를 따냈다. 니콜라 요키치, 메이슨 플럼리, 제라미 그랜트가 지키는 골밑은 강력함 그 자체. 다만, 백코트의 열세는 아쉬움을 남긴다. 개리 해리스, 저말 머레이 모두 부사으로 빠져 있기 때문. 최근 들어 출전시간이 늘어난 마이클 포터 주니어가 연일 맹활약 중이지만 몬테이 모리스, 토리 크레익으로는 주전 백코트의 공백을 메우기가 쉽지 않다.

인디애나는 최근 흐름을 완전히 반전시켰다. 4연승. 이 과정에서 부상자들도 모조리 돌아왔다. 말콤 브록던이 부상에서 돌아온 이후 공수 밸런스가 몰라보게 좋아졌다. 기존에 많은 시간을 뛰어야 했던 애런 할러데이, TJ 맥코넬이 벤치로 내려가면서 세컨 유닛도 강해졌다. 원정 성적도 10승 10패로 나쁘지 않은 편. 도만타스 사보니스, 마일스 터너, 고가 비타제 등이 나서는 빅맨 포지션도 덴버에 딱히 밀리지 않는다. 도리어 다양성 측면에 있어서는 덴버보다 더 나은 면도 있다. 인디애나 특유의 팀 디펜스 능력도 볼 핸들러가 부족해진 덴버의 불안요소를 물고 늘어질 수 있다.

덴버는 주전 백코트 2명이 빠져 있다. 그 탓에 벤치도 약세를 피할 수 없게 됐다. 반면, 인디애나는 아픈 선수가 없는 데다 제레미 램, TJ 워렌 등 다른 득점원들의 활약도 하늘을 찌른다. 덴버의 패배가 유력한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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