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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팟블로그] 1월 23일 농구분석 골든스테이트 vs 유타 경기분석


검증업체 1월 23일 농구분석 골든스테이트 vs 유타 경기분석

골든스테이트 왕조는 몰락했다. 수술 후 재활 중인 클레이 탐슨은 개막 전부터 시즌 아웃이 유력한 상태였고, 스테판 커리는 경기 도중 손목이 부러졌다. 디안젤로 러셀과 드레이먼드 그린이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지만, 그들도 툭하면 부상이나 휴식 등의 이유로 경기에 결장하는 경우가 잦다. 골든스테이트 왕조의 숨겨진 힘은 NBA 역사상 손꼽히는 수준의 벤치 전력이었는데, 우승권과 멀어지자 그들이 몽땅 팀을 떠났다. 현재로선 반등의 실마리를 찾기 힘든 상황이다.

유타는 에이스 도노반 미첼이 한층 성장한 가운데, 보잔 보그다노비치가 또 하나의 강력한 공격 옵션으로 자리 잡았다. 정작 기대했던 마이크 콘리는 부진하지만, 그 이상의 역할을 보그다노비치가 해주는 중. 골 밑은 '2년 연속 올해의 수비수'로 선정된 루디 고베어가 지킨다. 벤치에서 기대만큼 해주지 못하면서 약간의 어려움이 있었는데, 클리블랜드와의 트레이드로 조던 클락슨을 영입하면서 문제를 해결했다. 클락슨은 경기당 평균 15점 안팎을 넣어주는 준수한 득점원이며, 보조 리딩을 맡을 수 있는 수준급 식스맨 중 하나다.

양 팀의 최근 성적은 극과 극이다. 골든스테이트는 지난 12경기에서 1승 11패, 유타는 지난 13경기에서 1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게다가 골든스테이트는 승률 5할 이상의 강팀을 상대로 1승 17패. 이쯤 되면 경기의 승패를 논하는 건 의미가 없다. 원정팀 유타의 승리가 확실시 된다.

핸디캡 매치도 유타의 승리를 예상한다. 골든스테이트는 위에 언급한 12경기에서 평균 -9.8점의 득-실점 마진을 기록했다. 유타는 13경기에서 +13.0점. 합치면 무려 22.8점이라는 엄청난 점수 차가 나온다. 핸디가 크게 주어졌을 땐, 이렇게 단순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더 낫다.

#골든스테이트 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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