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팟블로그] 1월 23일 농구분석 휴스턴 vs 덴버 경기분석

검증업체 1월 23일 농구분석 휴스턴 vs 덴버 경기분석

휴스턴은 새로운 '빅3'를 형성했다. 3년 연속 득점왕을 노리는 제임스 하든은 이번 시즌에도 무서울 정도의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러셀 웨스트브룩은 탁월한 운동 능력과 스피드로 상대를 휘젓는다. 그리고 센터 클린트 카펠라는 또 한 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리바운드를 책임진다. 이들을 중심으로 이번 시즌에도 서부의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그러나 하든과 웨스트브룩의 당일 컨디션에 따라 경기력이 요동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다.

덴버는 스타팅 멤버 5명의 조화가 돋보인다. 벌써 몇 년째 손발을 맞추고 있는 선수들이라 그런지 호흡이 아주 좋다. 5명 모두 패싱 센스가 좋고, 3점을 던질 수 있다. 평균 득점 20점을 넘기는 선수가 한 명도 없지만, 모두가 골고루 득점에 가담하고 있으며, 리그 최고 수준의 수비력을 자랑한다. '만능 센터' 니콜라 요키치가 예년에 비해 다소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좋은 성적을 유지하는 이유다. 단, 벤치 전력은 예년에 비해 다소 약해졌다.

두 팀의 이번 시즌 상대전적은 1승 1패 동률. 두 경기 모두 홈팀이 여유 있는 승리를 가져갔다. 휴스턴은 16~17시즌부터 현재까지 덴버와의 홈경기에서 7연승을 기록 중이며, 그 중 최근 5번의 승리는 최소 12점 차 이상의 여유 있는 승리였다.

덴버는 지금 부상 때문에 난리다. 자말 머레이, 게리 해리스, 폴 밀샙까지 3명의 주전 멤버가 각각의 부상 때문에 모두 쉬고 있다. 따라서 덴버는 니콜라 요키치와 윌 바튼, 두 명의 주전 멤버가 벤치 멤버들을 이끌고 경기를 치르는 중. 심지어 백업 빅맨 마일스 플럼리(발목)도 휴스턴전 결장이 확정된 상태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에서의 문제가 더 심각하다. 홈팀 덴버의 핸디캡 매치 승리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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